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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文대통령 대화지상주의가 '통미배남' 불러"

  • [데일리안] 입력 2019.08.16 11:12
  • 수정 2019.08.16 11:17
  • 최현욱 기자

"'아무도 흔들지 못하는 나라' 경축사 하루 만에 대한민국 흔들어"

"'기승전북미대화'에 매달리는 태도 지속하는 것이 문제"

"'아무도 흔들지 못하는 나라' 경축사 하루 만에 대한민국 흔들어"
"'기승전북미대화'에 매달리는 태도 지속하는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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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북한이 16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하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담화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정부의 안일한 대북 정책을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 대통령이 어제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경제와 분단극복을 통해 아무도 흔들지 못하는 나라를 만들자’고 역설했는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북한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날 담화에서 문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로 지칭하고 ‘뻔뻔스러운 사람’, ‘웃겨도 세게 웃기는 사람’ 등 원색적인 비하 발언을 하는가 하면 “남한과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이 같은 발언에 오 원내대표는 “통미봉남이 아닌 남한을 배제하는 ‘통미배남’ 방침을 노골화 했다”며 “문 대통령은 어제 광복절 경축사에서 ‘궁극의 목표는 대결이 아니라 대화’라며 ‘대결을 부추기는 세력’이 있다고 야당을 겨냥했는데, 문 대통령의 이런 대화지상주의가 북한의 몰상식하고 배은망덕한 통미배남을 부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도발과 남북대화 거부도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일환인지 정부는 답해야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를 담보할 아무런 장치 없이 ‘기승전북미대화’에 매달리는 태도를 지속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있어서 ‘궁극의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자세에서 벗어나 한미공조를 통해 북미협상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북미협상이 북핵 동결로 마무리 되고 우리는 아무 소득 없이 경제지원만 떠안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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