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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 맨시티 정식 입단 ‘등번호 17번’


입력 2019.08.08 16:12 수정 2019.08.08 16:1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지소연, 조소현에 이어 3번째 잉글랜드 무대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금민이 맨체스터 시티에 정식 입단했다. ⓒ 게티이미지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금민이 맨체스터 시티에 정식 입단했다. ⓒ 게티이미지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25)이 영국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여자팀에 정식 입단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금민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 17번을 달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금민은 지소연(28·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30·웨스트햄) 등 대표팀 선배들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3번째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됐다.

이금민이 입단하는 맨시티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서 최근 세 시즌 동안 우승 1차례, 준우승 2차례를 차지한 강팀이다.

한편,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 멤버인 이금민은 올해 6월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해 한국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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