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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꽃게' '설리' 도마 위 끌어올린 '라스'…"누군가에겐 상처"


입력 2019.01.31 14:21 수정 2019.01.31 14:23        문지훈 기자
ⓒ(사진=MBC 방송 캡처)ⓒ(사진=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가 효린과 루나를 향한 민감한 질문으로 후폭풍을 낳고 있다. 6년 전 '꽃게 댄스'와 더불어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까지 토크 소재로 소환돼서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가 여성 출연자들의 과거사를 새삼 도마에 올려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013년 효린의 첫 솔로앨범 활동 중 악플에 노출된 효린의 '꽃게 춤'에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것.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꽃게'란 수식어에 대해 의연한 태도를 드러냈지만 방송 이후 세간의 불필요한 관심이 쏟아지는 중이다.

특히 '라디오스타'에서는 '효린 꽃게' 이외에도 걸그룹 루나에 대한 부적절한 질문도 나왔다. 효린과 함께 출연한 에프엑스 루나가 "욕을 먹더라도 관심을 받고 싶다"라고 하소연하자 김구라가 "설리한테 조언을 좀 받는 건 어떤가"라고 충고한 것. 그러자 루나는 굳은 표정으로 "왜 갑자기 설리 얘기를 하죠?"라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스타 출연자들을 향한 '라디오스타'의 강도높은 질문은 종종 비판의 여지를 남겨 왔다. 물론 바로 이러한 점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자 매력이지만, 출연자를 향한 발언이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배려도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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