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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8d도 추가 리콜… 조사단 규명은 계속 "차종 더 늘어날 가능성 有"


입력 2018.10.12 16:38 수정 2018.10.12 16:40        문지훈 기자
ⓒ(사진=OBS 방송 캡처) ⓒ(사진=OBS 방송 캡처)
BMW 118d도 추가 리콜 대상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민관합동조사단이 차량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중 BMW 118d도 기존 리콜 대상 차량과 동일한 현상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관 합동조사단이 지난 7월에는 리콜 대상에서 제외됐던 BMW 118d도 추가 리콜을 요구했고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리콜 대상이 된 BMW118d 차량에는 기존 리콜 대상차량과는 다른 엔진인 B47U가 설치되어 있다. 때문에 이 엔진이 장착된 다른 차종도 리콜 대상에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조사단은 현재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이외의 결함 여부를 규명하고 있다. 조사단은 총 12회에 걸쳐 166개 사항에 대해 자료를 요구해 133개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33개의 사항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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