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울면 안돼…통일돼 단 1분이라도 같이 살다 죽자" 눈물바다
"두살 때 헤어졌어 두살 때…" 70여년 만에 마주한 父子 말없이 소주만
"개성에서 김포까지 차가지고 40분이면 간다" "빨리 통일돼 왕래해야"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의 조혜도(86·가운데)가 북측의 언니 조순도씨(89)를 만나 포옹하며 울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된 단체상봉에서 남측 김종태(81)씨가 북측의 조카 김학수(56)씨와 상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아들 리상철(71)을 만나 포옹을 하며 눈물을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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