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은 23일 "전력수요가 예상치를 넘자 정부는 탈원전을 하겠다고 세워놓은 원전 2기를 재가동하겠다 한다"며 "탈원전 정책 자체를 수정하겠다는 것인지, 임시로 재가동하겠다는 건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탈원전 속도를 포함한 국가의 에너지정책을 심각하게 재검토할 것을 문재인 정부에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 5년의 정부가 국가의 백년대계인 에너지정책에 대못을 박아선 안 된다"며 "국민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에너지 정책에 대해 실익적 관점에서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며 "이번 재심 요청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최저임금 정책을 수정하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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