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일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 "판문점에서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기대만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SBS뉴스에 출연, "판문점이 상징성이라든가 실제 회담을 하는 면에 있어서는 굉장히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판문점 선언'을 통해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한 것과 관련 "기본적으로 북한도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기본적인 방향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를 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공단 내 건물에 입주하는지 여부에 대해 "개성공단이 시설과 설비가 있고 접근성도 용이하기 때문에 유력한 후보 중 하나"라면서도 "개성 지역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설치되더라도 그것과 개성공단 재개와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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