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6호 홈런, 팀 승리 결정지은 투런포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거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6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테임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0-0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6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살 로마노의 초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의 홈런은 지난 1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6일 만이다. 이 홈런으로 밀워키는 2-0 승리했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0.224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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