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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무협 회장, 전국 무역현장 소통행보 나서


입력 2018.03.26 11:00 수정 2018.03.26 10:52        이홍석 기자

5월 지역기업협의회 방문에 8월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 참석

한진형 부회장, 전북 식품 수출기업과 무역애로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경영진 지방무역업계와의 현장소통 일정(안).ⓒ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경영진 지방무역업계와의 현장소통 일정(안).ⓒ한국무역협회
5월 지역기업협의회 방문에 8월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 참석
한진형 부회장, 전북 식품 수출기업과 무역애로 간담회 개최


김영주 회장과 한진현 부회장 등 한국무역협회 경영진들이 전국의 무역현장을 방문하는 소통행보를 펼친다.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김영주 회장은 오는 5월부터 지역별 무역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기업협의회를 방문, 지난해 말 취임 이후부터 강조해 온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수출저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8월에는 대구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청년 구직자, 구인 기업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하는 등 전국 무역인과 연중 다양한 소통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취임한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27일 전북 남원에서 냉동만두를 수출하는 (주)지엠에프를 방문하고 이어 전북지역 식품 수출기업 12개사와 무역애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 부회장은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거의 매달 지역별 특화산업에 종사하는 수출기업들을 만나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이들의 수출 확대를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무역업계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직접 전국의 무역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소통 행보 일정을 마련했다.

김정수 한국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무역현장 소통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애로해결을 한시도 지체하지 않겠다”며 “필요하면 정부 및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협회 내부적으로도 전사적 역량과 기능을 결집한 ‘무역애로처리 상시점검 태스크포스팀(TFT)’를 운영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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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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