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국 베이징 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선다. 박원순 시장과 천지닝 베이징시장은 1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이번 통합위원회에서 체결된 환경분야 양해각서에 따라 고정 연락관을 지정하는 '미세먼지 핫라인'을 가동해 양 도시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대기질 개선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서울-베이징 대기질 개선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협력 매커니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베이징 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을 위한 워크숍'을 열어 실질적인 공동 대처방안을 논의한다. 박원순 시장은 "양 도시 공통 관심사이자 최우선 해결과제인 대기질 개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이끌어냄으로써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도시 외교적 노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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