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가슴아 그만해´ 로 컴백

이충민 객원기자 (robingibb@dailian.co.kr)

입력 2007.04.15 12:14  수정

이수(보컬, 기타)와 드럼의 전민혁, 베이스의 제이윤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그룹 엠씨더맥스(비타민엔터테인먼트)가 팬들 곁에 돌아왔다.

이번에 발표할 엠씨더맥스의 5집 타이틀 곡 ‘가슴아 그만해’는 정통 발라드 장르로 사랑의 후유증을 노래한다. 사랑했던 여자와 이별하면서 생긴 쓰린 상처를 이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아냈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13일 KBS 2TV ´뮤직뱅크(진행 하하, 이현지)´ 녹화에서 컴백무대를 가진 바 있다. 이수, 전민혁, 제이윤 3명의 하모니가 환상적이라는 평가.

엠씨더맥스는 15일 오후부터 5집 발표 기념 공개행사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앨범은 18일부터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엠씨더맥스의 전 소속사 유앤아이엔터테인먼트 측도 최근 엠씨더맥스 2기(싱글 타이틀 곡 ‘미운오리새끼’)를 공개한 바 있어 양측 간 논란이 예상된다.

유앤아이 측은 엠씨더맥스 2기가 일본의 뮤지션 모닝구무스메와 같은 성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7년 데뷔한 모닝구무스메는 졸업이라는 시스템이 있는 독특한 그룹. 일본 내 아이돌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현재 멤버는 리더 요시자와 히토미를 비롯해 후지모토 미키, 다카하시 아이, 카메이 에리, 니이가키 리사, 다나카 레이나, 미치시게 사유미, 쿠스미 코하루, 미츠이 아이카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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