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9일 사실상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당사 2층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나중에 개표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자유한국당을 복원하는 데 만족하겠다”며 “이번 선거 결과를 수용한다”고 말해 사실상 패배 선언을 말했다. 홍 후보는 30여분간 당사에 더 머무르다 11시쯤 당사를 떠나 서울 송파구 잠실 자택으로 향했다.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마감된 9일 오후 8시 정각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41.4%를 얻으며 2위인 홍 후보(23.3%)와 18.1%p 차로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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