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현수(빅토르 안)가 1500m와 500m 종목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안현수는 1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에서 1500m, 500m 예선에 각각 출전했다. 남자 1500m 예선 8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안현수는 조 2위(2분23초326)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500m 예선 2조에서도 41초843을 기록하며 역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돌아온 에이스 이정수는 남자 1500m 예선 3조에서 2분16초741의 기록으로 조 1위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정수는 남자 1000m 예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돼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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