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3·미국)이 역시나 은퇴한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1일(한국시각)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은퇴 선수 순위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조던은 지난해에만 1억 1000만 달러(약 1260억 원)를 벌었다. 이는 2위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6500만 달러)에 비해 약 두 배 가량 많다. 일단 조던은 현역 은퇴 뒤에도 꾸준하게 생산 판매되는 나이키 ‘에어 조던’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14% 증가했고 의류회사 헤인즈, 음료 회사 게토레이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특히 조던은 NBA 샬럿 호넷츠의 구단주까지 역임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 그의 자산은 11억 달러(약 1조 2610억 원)에 이른다. 조던과 베컴이 1~2위에 오른 가운데 3위는 '골프 레전드' 아놀드 파머(87·미국)로 4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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