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 결혼 "마음 통했을 뿐 속도위반 아냐"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29 00:23  수정 2015.11.29 00:44
동호가 결혼했다. ⓒ 아이패밀리SC

그룹 '유키스'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동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동호는 28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1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온누리교회 정재륜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가 맡아 경건함과 유쾌함이 어우러졌다. 또 축가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가수 맥케이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동호의 결혼준비를 담당한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오늘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설렘 가득한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고 아름다웠다"며 결혼식의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동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속도위반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호는 이날 "서로 일찍 결혼하는 것에 대해 마음이 통했고 어른스럽게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속도위반 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고 신중하게 결정한 것이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동호는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다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는 D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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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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