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민호 "연기 멘토? 소녀시대 윤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0.05 15:48  수정 2015.10.05 15:48
샤이니 민호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 출연하는 소감을 말했다. ⓒ온스타일

샤이니 민호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 출연하는 소감을 말했다.

5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민호는 "극 중 첫사랑 얘기가 나오는데 나와 100%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면이 있다"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민호는 이어 "소녀시대 윤아 선배가 연기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배우들이 편하게 놀 수 있게끔 배려해주셨다"며 "감독님 덕분에 카메라 앞에서 재밌게 놀았다"고 설명했다.

샤이니 출신 연기자 최민호는 극 중 금수저 문 자뻑남 윤태오 역을 맡았다. 건물주의 아들인 그가 신경 쓰이는 건 단 하나, 첫사랑이자 친구 한송이다. 한송이가 친구 서지안(김민재)을 짝사랑하는 걸 알고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처음이라서'는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한 20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와 '연애의 발견'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