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내년 총선에 나설 당내 후보를 정하는 과정에서 전략공천은 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입장에서 전략 공천을 단 한 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기자가 "그렇다면 내년 총선에 전략 공천은 없다고 봐야하나"라고 묻자 "현재로선 그렇다"며 긍정했다. 김 대표는 "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해 여러번 걸쳐서 당 소속 의원들과 합의했는데 취지에 반하는 의사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그런데 다른 주장이 나오기 시작 하니까 다음주 의총에서 토론해봐야한다.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토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소집한 상태다. 김 대표는 "야당 측은 사람을 바꾸는 것이 개혁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많이 했지만 정치발전이 있었나"고 반문하며 "그 쪽은 사람을 바꾸는 게 혁신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을 향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나가는 지역에 출마를 제안한 홍문종 의원에 대해선 "소이부답(웃기만 할 뿐 대답을 하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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