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가 무서운 신예 조던 스피스(22·미국)를 상대로 세계골프랭킹 1위 의 위엄을 과시했다.
매킬로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열린 ‘2015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2주 연속 정상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으로 세계 골프계의 신성으로 등극한 스피스는 3오버파 75타를 치는 부진 끝에 하위권으로 처졌다.
매킬로이는 스피스와 같은 조에 묶여지만 전혀 동요하는 기색이 없었고, 15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6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다. 하지만 1번홀에서 1타를 잃으며 잠시 주춤했지만 8번홀(파3)에서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다시 한 타를 줄여 스피스와의 기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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