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8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레버쿠젠에서 펼쳐질 미래가 더 흥미로울 것"이라며 "레버쿠젠과는 장기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나 뿐만 아니라 뭔가를 이루고 싶은 선수들에게 레버쿠젠은 매우 매력적인 팀이고,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현재 손흥민은 리버풀, 토트넘 등 잉글랜드 내 대형 클럽들과 연결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리버풀의 경우 손흥민을 잡기 위해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4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지 않지만 관건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다. 손흥민은 평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 할 만큼 꿈의 무대에 지속적으로 나갈 수 있길 바라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4위에 랭크되어 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본선 진행 티켓을 따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 리그 3위인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승점 3을 확보해야만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손흥민의 골이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잉글랜드 팀들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하다. 리버풀의 경우 리그 5위에 위치해있는데다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4차이로 벌어져 있어 기적을 노려야만 하고 6위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 티켓에 만족해야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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