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를 하겠다고 남성을 유인한 후, 남성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이 붙잡혔다. 9일 MBN 보도에 따르면 19살 김모 군 등 남녀 6명으로 이루어진 이 일당은 전국을 돌며 한달 동안 20여 차례 약 950만 원의 현금과 카드 등을 빼앗았다. 경찰은 이들 중 5명을 구속하고 이미 다른 죄로 수감 중인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모텔을 서성이던 일당 4명이 방으로 올라가자 잠시 후 한 남성이 알몸으로 모텔을 뛰쳐 나간다. 이후 처음에 서성이던 4명의 일당이 내려와 모텔 주인에게 남자의 행방을 묻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6명 중 2명은 여성으로, 조건만남을 하겠다며 남성들을 모텔이나 원룸으로 유인했고 휴대전화 채팅 앱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을 유인한 후에는 먼저 샤워를 하게 한 뒤, 자신도 샤워를 하겠다며 욕실로 들어가 옆방의 일행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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