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 열애설에 소속사 디스 왜? "산통깨지마"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19 11:20  수정 2015.02.19 11:40
ⓒ 시실리 2km 스틸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임은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임창정과 임은경이 지난해 중순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자신의 팬사이트에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검 한 3일만 가자.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해. 산통 깨지 말고. 잘하면 진짜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키키키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거야~”라고 해명했다.

임창정 소속사는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현재 영화를 같이 찍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에 임창정은 또 다시 “다른 때 일 안 하다가 명절 때 쉬지도 않나. 엄청 빨라. 가만히 좀 있어라 농협아”라며 소속사의 발 빠른 해명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 소속사는 NH미디어로 ‘농협’을 비유한 것.

이들은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새 영화 ‘치외법권’으로 다시 만나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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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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