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네티즌들이 자신을 명예 훼손한 것에 대한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표가 특정 네티즌을 향해 고소장을 낸 것은 아니지만, 담당부서로 사건이 배당됐음에 따라 기사에 담긴 댓글 등을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박 대표는 자신에 대한 막말과 성희롱을 고발하는 내용의 '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 대표이사 퇴진을 위한 호소문'을 쓴 서울시향 직원 17명을 찾는 진정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표는 "회사가 손해를 보면 너희들 월급에서 까겠어.“ "술집 마담을 하면 잘하겠다" 등의 막말과 함께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을 직원들로부터 불러일으키며 논란을 만든 바 있다. 한편 서울시향 이사회에서 박 대표의 거취는 성희롱·막말과 인사전횡 등에 대한 사실 여부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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