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운전면허를 따는 것이 지금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정부는 기능 시험 항목을 대거 축소하며 운전면허시험을 간소화했다. T자와 S자 주행, 평행주차 등 운전자들이 어려워 하는 항목들을 제외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들이 면허를 취득하면서 이들이 낸 교통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면허를 딴 지 1년이 안된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1년 7426건에서 2012년에는 8247건으로 24.5%가 증가했다. 경찰청은 “옛날 제도를 포함해 면허시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과거로의 회귀는 아니다”며 기능시험의 어떤 부분을 넣을 건지 고민 중 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기능범위가 추가되면 면허를 취득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운전면허 기능시험 강화를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전면허 기능시험 강화 시기와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2015년 1월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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