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가 '왔다! 장보리'가 빠진 주말극 정상을 꿰찼다. ⓒ KBS2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가 MBC '왔다! 장보리'가 빠진 주말극 정상을 꿰찼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가족끼리 왜 이래'는 31.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25.8%)보다 무려 6%p 오른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태주(김상경)가 부동산 사기를 당한 강심(김현주)을 위해 2억원을 선뜻 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주는 강심을 향한 사랑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심의 전 남자친구 변우탁(송재희)이 나타나 강심과 태주의 러브라인에 변수가 생길 것을 예고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 차순봉(유동근)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불효소송'을 제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직장의 신' '내 사랑 금지옥엽' 등을 연출한 전창근 PD와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등을 쓴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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