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여야 의원 회동이 이뤄진 가운데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의 재회가 화제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소속인 임 의원은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가 북한 대표단과 여야 의원 회동 소식을 듣고 자리에 함께했다. 회동장에 들어온 임 의원을 가리켜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은 "통일의 꽃"이라며 북한 대표단에 소개했으며, 이후 회동이 이루어지는 동안 임 의원은 이에 한 발 물러나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회동을 마치고 헤어질 즈음 최 비서가 참석자들에게 "내가 꼭 소개하고 싶다. 예전에 같이 청년위원장 할 때 만났던 인연이 있다"며 임 의원을 소개했다. 임 의원은 최 비서에게 "잘 오셨다. 반갑다. 그대로시다"며 인사를 건넸으며, 최 비서는 "몸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또 임 의원과 최 비서는 건강과 부모님 안부 등을 주고받기도 했다. 한편 임 의원과 최 비서는 지난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와 북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사로청) 위원장 자격으로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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