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어, 세월호 참사 언급 “도울 방법 찾고 있다”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4.29 19:37  수정 2014.05.05 01:20
존 메이어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 존 메이어 트위터

내한공연을 앞둔 존 메이어가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화제다.

존 메이어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에 왔는데 좋다. 하지만 다음 방문지인 한국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가 한국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적었다.

존 메이어 측은 콘서트 주최 측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방법과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존 메이어는 2001년 데뷔 이후 2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물론, 그래미상을 무려 7개나 들어올린 싱어송라이터다.

내달 6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내한공연을 갖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선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