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의원 남편 교통사고 사망

스팟뉴스팀

입력 2014.04.29 16:53  수정 2014.04.29 16:56

동승한 성안 스님도 입적...승용차 운전자 중상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자료사진) ⓒ데일리안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의 남편인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3분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차로에 멈춰있던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국보 팔만대장경 지킴이로 활동해 왔던 성안 스님이 입적했으며, 동승했던 전 전 의원의 남편 김헌범 판사도 사망했다. 또 승용차를 운전하던 김모 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판사는 올해 49세로 부산지법, 부산고법, 울산지법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했다.

아울러 전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희 남편 김헌범 지원장 성안스님 사망, 어쩌다 이런 일이”, “전현희 남편 김헌범 지원장 성안스님 사망 , 요즘 왜 이렇게 비보가 많이 생기는지...”, “전현희 남편 김헌범 지원장 성안스님 사망, 정말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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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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