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 황금 레시피…고추장없이 양념장 뚝딱?

스팟뉴스팀

입력 2014.03.28 15:05  수정 2014.03.28 15:06

간장, 고춧가루로 양념장 제조…궁중팬 사용해 고기부터 익혀 질감 살려

고추장 없이도 맛있게 간을 낸 제육볶음 레시피가 공개됐다. (자료사진)ⓒ연합뉴스

고추장 없이도 맛있게 간을 낸 제육볶음 레시피가 공개됐다.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질감을 한층 더 살리는 특별한 방법도 첨부됐다.

우선 고기(돼지고기 앞다리 살 600g) 밑간을 해 30분간 재워둘 필요가 있다. 간장 2큰 술, 다진 마늘 반큰 술, 후추를 넣고 고기와 함께 버무린다. 간장으로 밑간을 해두면 고기에 양념이 잘 스며든다.

본격적인 요리 시작 전 양념장도 만들어 준비한다. 간장 3큰 술, 고춧가루 2큰 술에 청양 고춧가루 2큰 술, 다진 양파 2큰 술, 다진 마늘 반 큰 술을 넣는다. 그리고 소주 1큰 술, 물엿 5큰 술을 부어 잘 휘저은 뒤 30분정도 숙성시키는 것이 좋다.

궁중팬을 충분히 달군 뒤 중간 불로 낮추고 밑간한 고기를 먼저 넣어 익힌다. 고기를 먼저 볶고 나중에 양념장을 넣어 볶으면 고기의 질감을 살릴 수 있다. 일반 후라이팬이 아닌 궁중팬을 사용하면 고기가 타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이 배가 된다.

고기가 익어 색이 변하면 강한 불로 바꾼 뒤 숙성시킨 양념장과 파 1줌, 양배추 1줌을 넣고 2분간 빠르게 볶는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30초간 볶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식미에 따라 깨소금 등을 뿌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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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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