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24호 석굴암 56곳 균열, 붕괴 우려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08 11:20  수정 2013.11.08 11:29

25군데 금가고 전체적으로 50여 군데 결함 발견

국보 제 24호 석굴암 본존불상에서 50군데 정도 균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뉴스 보도 화면캡처

국보 제 24호 석굴암 본존불상에서 50군데 정도 균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불상과 불상을 받치고 있는 좌대에 25군데나 금이 갔고, 본존불과 좌대, 천장, 기둥 등 석굴암 구조 전체적으로는 총 56곳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균열 부위는 1996년부터 매년 석굴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이래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일제 강점기와 지난 1960년대 석굴암 보수 과정에서 콘크리트를 사용하면서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습기가 맺히면서 석재 이상이 생겨 균열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문제의 균열이 석굴암의 구조적인 안전에는 큰 여향을 미치지 않지만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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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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