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임내현 민주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인용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서 원전 사고 이후 총 8000톤에 이르는 수산물이 수입됐다고 알렸다.(자료사진) JTBC '오감도' 화면 캡처
일본 후쿠시마 원전 공포가 ‘괴담’을 넘어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며 위험성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최근 정부의 수입중단 조치가 내려진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서 원전 사고 이후 총 8000여톤(t)에 이르는 수산물이 수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임내현 민주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후쿠시마현 등 8개현 수입수산물 검사 현황’을 검토한 결과 후쿠시마현과 인접해 있는 미야기현에서 지난해 1844톤의 수산물이 수입됐다고 알렸다.
임 의원에 따르면 2011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미야기현에서 수입된 수산물은 약 167배에 증가한 것. 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미야기현을 포함한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서 수입된 수산물은 무려 8000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티즌은 식재료에 대한 불안과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감출 수 없다는 반응이다.
네이버 아이디 ‘jbso****’는 “지난해 167배 많이 수입했다고? 정부는 모니터링 안했나? 갑자기 늘면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지... 이거 불안해서 밥 먹겠어”라며 정부를 향해 쓴 목소리를 냈다.
다음 아이디 ‘rightmi****’는 “이게 사실이라면 이미 나라가 '핵 쓰레기장'이다”라며 “일본이 안 먹으니까 우리나라로 수출한 거 아니야?”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수입, 수출 문제를 떠나 유통구조의 투명성 문제라는 네티즌도 있었다. 다음 아이디 ‘byl****’는 “먹고 살기위해 일본산을 중국산으로 속여 팔아야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소비자가 구매하는 식재료가 어디서 키워지고 잡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야 합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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