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결혼-아들출산설' 충격…"왜 비밀로 해야 했을까"

<메이퀸>에 출연중인 재희.

연기자 재희가 극비리에 결혼해 돌 지난 아들까지 둔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현재 본인 확인 등 확실한 입장 정리 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전했다.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는 11월호를 통해 재희와 결혼생활을 보도했다.

미혼으로 알려진 재희가 이미 결혼생활 중이며 개인사정으로 혼인신고는 못했지만 사실혼 관계로 아들도 있다는 보도로, 팬들의 충격은 일파만파 커졌다.

갖가지 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어떠한 입장을 취하지 않아 궁금증과 의혹은 더 커져갔다. 이에 대해 "입장 정리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이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재희의 사실혼 관계는 사실이다. 재희가 군 복무 시절 연애 중이던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고, 자연스레 결혼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희는 당시 군인 신분이었고, 배우 복귀 등 개인적 사정에 따라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실혼 관계를 시작하게 됐다는 것.

한편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말 그대로 멘붕 상태다.

네티즌들은 "재희 결혼, 출산 소식 충격이다", "개인사정이 그래도 결혼 사실을 꼭 숨겨야 했나. 안타깝다", "속 사정은 안됐지만 거짓 행실이 너무 충격적이다" 등 폭발적인 의견으로 각종 인터넷은 뜨겁기만 하다.

재희는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