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뮤지컬 ‘레 미제라블’ 전시회로 만나요!

입력 2012.09.18 12:39  수정

한국어 초연 기념전..24일부터 덕원 갤러리서

27년 만에 첫 한국어 공연을 펼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1월 개막에 앞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 기념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덕원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 국내 뮤지컬 최초로 전시전문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연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무대 스케치 등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985년 런던 개막 후 27년간 전 세계 43개국에서 21개 언어로 공연돼 총 6,000만 명이 관람한 대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레미제라블을 탄생 시킨 세계적인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생애와 작품의 배경이 된 프랑스 혁명에 대한 소개는 물론, 공연 포스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무대 의상, 공연 25주년 무대 디자인 소개 등을 접할 수 있다. 또 ‘레미제라블’ 관련 영상도 볼 수 있다.

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 장면을 유화로 그려 전시장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트릭아트 코너를 마련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레미제라블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팬들이 오래 기간 기다려온 작품인 만큼 공연 외적인 부분에서도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배경을 밝혔다.

개관 첫 날인 24일에는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과 영국 현지스태프가 함께 참석하는 Opening Night 행사가 열려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 관람권 및 25주년 기념공연 OST 등을 증정하는 관람후기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편, 11월 3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막을 올린 뒤 12월 대구 계명아트센터, 내년 2월 부산 센텀시티 내 소향아트센터을 거쳐 4월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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