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서 식품 무료배송 서비스 '무브투유' 출범
PV5 카고 활용해 경로당·마을회관에 식품 배송
하반기 전북 순창군 확대, 서비스 지역 순차 확대
(왼쪽부터) 김군호 행정안전부 국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최유철 의성군수,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아 무브투유'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기아가 목적기반차량(PBV)을 활용해 농어촌 고령층의 식품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식품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고령층의 생활 편의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기아는 지난 4일 경북 의성군 의성청년센터에서 '기아 무브투유' 출범식을 열고 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무브투유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의 고령층이 겪는 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아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는 앞서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첫 사업 지역은 경북 의성군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거점에 배송된 식품을 현장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이동형 냉장·냉동 설비를 갖춘 PV5 카고를 투입해 배송을 지원한다. 지역 식료품점과 공급 계약을 맺고 다양한 식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식품 배송과 함께 건강 체조와 교육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전북 순창군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수요와 운영 여건에 맞춰 서비스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인 무브투유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 개선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고령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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