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엘리자벳’ 프레스리허설에서 배우 김준수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 프레스 리허설이 17일 오후 남산창작센터 연습실에서 열렸다.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1992년 비엔나에서 초연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죽음’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돼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세계 10개 국가에서 9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한 흥행 대작이다.
특히 뮤지컬계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JYJ 김준수와 옥주현의 캐스팅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선영, 류정한, 송창의, 박은태 등 최고의 뮤지컬배우들이 합류해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다음달 9일부터 5월 13일까지 3개월 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데일리안 문화 = 박정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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