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일본서 치솟는 인기, 좀 무서울 지경"

입력 2011.09.08 09:28  수정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얼떨떨한 마음을 표현한 배우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아직은 마냥 얼떨떨한 기분을 내비쳤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장근석은 일본에서의 반응에 대해 "치고 올라가는 속도가 너무 빨라 무섭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MC 강호동이 "일본 시부야 거리에 장근석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고 하던데, 현지에서 기무라 타쿠야와 인기가 비슷한 정도냐"고 묻자, 장근석은 "그 정도는 절대 아니고, 이제 갓 시작한 외국 배우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근석은 "전세기도 탔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내 사진이 크게 걸려있는 걸 봤는데 '길거리에 내 얼굴이 이렇게 크게 있어도 돼?'하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 안되는 것 같았다"며 "언론을 통해 인기가 과대포장된 것이 아닐까 의심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 장근석은 인기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하는 것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본 사람들이 한국배우 장근석을 알아볼까 궁금해 아침마다 출근할 때 차창문을 열고 '좋은 아침이에요'라고 일본말로 인사한다"며 "지나가는 분들이 깜짝 놀란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스캔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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