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링 "섹스는 내 삶의 희열이자 영양분" 경악할 고백

입력 2010.05.28 12:00  수정
중국계 배우 바이링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작 중 일부 장면.

중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바이링(43)이 자신의 성생활과 관련 파격 고백을 해 팬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 언론 매체 야후 오락 뉴스와 동방망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이링은 영화 <빅매춘천>을 홍보하기 위해 대만에 머무르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놀랄 고백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바이링은 타이베이 리전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백인, 흑인, 동양인 가리지 않고 사귀거나 하룻밤 풋사랑으로 즐긴 남자만 88명에 달한다"며 "섹스를 통해 삶의 희열을 얻는다"고 털어놨다.

이어“사랑을 하면 천당을 다녀온 듯한 희열을 느끼고 내게 많은 영양분을 준다”고 나름의 이유도 덧붙였다.

바이링은 평소 과한 메이크업과 다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한 노출 의상을 즐길 뿐 아니라 자유분방한 사생활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곤 했다. 또, <빅매춘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22살 연하의 대만 스타 린웨이리와 밀회설이 나돌기도 했다.

한편, 바이링은 1990년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유학 생활을 하며 영화학을 전공했고, 1994년 리샤오룽 아들 고 브랜든 리의 주연작 <크로>(Crow)로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 이후 <레드 코너> <택시3> <그녀는 날 싫어해> <월드 오브 투모로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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