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돌파!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09.12.01 17:37  수정

12월 말까지 13만 4천명 관객 동원 예상

100회 공연 돌파 기념 배우 사인회도 개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최단 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최단 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공연기획사인 클립서비스는 1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2월 3일 공연을 기점으로 총 관객 10만 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23일 개막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낸 것으로 올해 선보인 작품 중 최단 기간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좌석 점유율 92%를 유지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티켓 오픈 첫날에만 1만 3500장의 티켓 예매 기록을 세웠으며, 개막전까지 총 5만장의 티켓 예매를 기록한 바 있다.

<오페라의 유령>이 극심한 경제 한파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공을 거둔 것은 주옥같은 멜로디와 최고 수준의 무대 메커니즘을 갖춘 독보적인 작품의 파워 덕분이다.

특히 단순한 흥행성과를 넘어 뮤지컬 시장의 대중화와 장기 공연의 토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어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오는 19일 100회 공연을 맞는 <오페라의 유령>은 이를 기념해 배우 사인회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9일에는 주연배우 양준모·최현주·정상윤, 20일에는 윤영석·김소현·홍광호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음악의 천재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담은 작품.

세계적인 음악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뿐 아니라, 웅장하고 신비로운 무대 메커니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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