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리틀 “완벽한 두 명의 팬텀, 커다란 행운!”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09.09.25 12:00  수정

<오페라의 유령> 프리뷰-개막공연 연이틀 관람, 두 명의 팬텀 ‘극찬’

브래드 리틀이 <오페라의 유령>의 두 팬텀 양준모와 윤영석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에도 두꺼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래드 리틀은 <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을 10여 년간 2,100여 차례나 연기한 바 있는 브로드웨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오페라의 유령>의 22일 프리뷰 공연과 23일 개막 공연을 연이어 관람한 브래드 리틀은, 감동적인 무대를 이끌어낸 두 배우에 대해 “Perfect! Wonderful” 등 연신 찬사를 쏟아내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브래드 리틀(가운데)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공연에서 팬텀 역을 맡은 윤영석, 양준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페라의 유령>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자, 가장 애착을 갖는 작품 중 하나”라 밝힌 브래드 리틀은 두 명의 팬텀의 무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틀 연속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공연 관람 후에는 팬텀 역을 열연한 양준모와 윤영석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브래드 리틀은 “양준모와 윤영석은 팬텀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해 주었으며, 나조차 배우고 싶은 많은 매력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 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틴을 멋지게 소화한 최현주와 김소현에 대해서도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틴 역은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높은 음역대의 노래와 함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감정적 연기까지 소화해 내야 하는 캐릭터.

브래드 리틀은 최현주와 김소현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두 여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윤영석과 양준모가 질투할 정도”라며 감탄과 함께 두 팬텀에게 질투를 보냈다. 또한 “멋진 두 배우와 함께 한 무대에 서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최상의 캐스트로 최고의 감동 무대를 선보이는 <오페라의 유령>. 이밖에 라울 역의 정상윤과 홍광호는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역을 맡아 애틋한 감정연기와 파워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에 데려다 놓는다.

세계적인 음악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공연도중 1톤 무게의 샹들리에가 객석으로 떨어지는 등 웅장하고 신비로운 무대 메커니즘을 만날 수 있는 <오페라의 유령>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2010년 8월 8일까지 공연된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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