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 5만장 선 판매 기록 ‘흥행 예감’
주옥같은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 등 최고 수준의 퀄리티로 전 세계 1억 관객을 감동시킨 명품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23일부터 드디어 막을 올린다.
개막 전부터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아온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높은 티켓 판매량과 열띤 호응으로 대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2001년 국내 초연 당시 7개월 동안 객석 점유율 94%, 관객동원 24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썼던 작품.
지난 5월 13일 티켓 오픈 하루 만에 1만 3,500장이라는 최다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티켓 판매처인 티켓링크에서 9월 한 달간 일간·주간·월간 판매순위 1위를 고수하며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막 전까지 <오페라의 유령>의 사전 티켓 판매량은 무려 5만장. 이는 올해 개막한 뮤지컬 중 최고 사전 판매량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50억 원에 이르는 경이로운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또한 9~10월 티켓 유료 점유율은 70%에 이르며, 지난 주 프리뷰 주간을 기점으로 일일 판매량이 급상승 하고 있어 연말까지 유료 점유율 95%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6개월간의 치밀한 캐스팅으로 선발된 배우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프리뷰 기간 내내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후 관객 전원의 뜨거운 기립박수가 이어지는 등 공연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2001년 초연을 맡은바 있는 윤영석, 김소현의 관록 깊은 무대는 물론 양준모, 최현주, 홍광호, 정상윤의 진가가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는 평가다.
<오페라의 유령>은 흉측한 몰골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담은 작품.
특히 1톤 무게의 대형 샹들리에가 13미터 높이의 천장에서 객석으로 곤두박질 치고, 오페라 하우스가 5초 만에 안개 자욱한 지하호수로 뒤바뀌는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은 <오페라의 유령>의 백미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다시 한 번 한국 뮤지컬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23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약 1년여에 걸쳐 공연된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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