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새 앨범’ 건즈 앤 로지스…첫 내한공연 확정!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09.09.25 11:59  수정

새 앨범 ‘Chinese Democracy’ 발매기념 아시아투어

12월 13일 체조경기장서 그룹결성 후 첫 내한공연

그룹 결성 24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갖는 건즈 앤 로지스.

전설적인 록밴드 건즈 앤 로지스가 결성 24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건즈 앤 로지스는 ‘Welcome To The Jungle’, ‘Paradise City’, ‘November Rain’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주옥같은 넘버의 주인공이자 롤링지가 선택한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밴드이기도 하다.

1980년 대 상업적 팝 메탈의 홍수 속에서 건즈 앤 로지스는 야수와도 같은 액슬 로즈(Axl Rose)의 보컬과 선 굵고 호방한 기타 실력을 뽐내는 슬래쉬(Slash)의 콤비 플레이에 힘입어 지구촌 팝 시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1987년 데뷔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과 1988년 ‘GN'R Lies’, 1991년 ‘Use Your Illusion I’ & ‘Use Your Illusion II’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무려 17년 만의 새 앨범 ‘Chinese Democracy’을 발표한 건즈 앤 로지스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뿐만 아니라 그들의 히트곡들을 한꺼번에 들려줄 예정이다.

내한공연을 주관하는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건즈 앤 로지스의 공연은 단연 가장 많은 요청과 문의를 받았던 공연이었다”며 “이번 공연은 그들을 유년시절의 아이콘으로 품고 있는 90년대 락 팬들과 전설로 기억하는 새 세대의 팬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설적인 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첫 번째 내한공연은 12월 13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다음달 6일부터 티켓판매가 시작된다.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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