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얼마나 달라졌나”…시민 100명에게 묻는다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05 11:50  수정 2026.10.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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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날 맞아 ‘100일의 변화, 시민의 기대’ 캠페인 개최

손글씨·인터뷰로 시민 여론 기록…매거진·영상·지하철 전시로 공유

민선 9기 출범 100일의 변화, 시민의 기대 캠페인 홍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계기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인천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인천시는 오는 1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리는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100일의 변화, 시민의 기대’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바라보는 인천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달라져야 할 도시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정이 제시하는 성과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경험과 요구를 통해 시정의 방향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지금 느끼는 인천의 변화’와 ‘앞으로 바라는 인천’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손글씨로 표현하고 현장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전달한다.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에서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는 행사 당일에만 머물지 않는다. 손글씨와 인터뷰, 사진 등은 시정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 11월호와 별도 단행본에 담겨 시민들과 공유된다.


영상 콘텐츠는 인천시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연말에는 지하철 역사에서 시민들의 얼굴과 메시지를 선보이는 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의 참여를 일회성 행사에서 지속적인 기록으로 연결해 민선 9기 100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중심의 시정 가치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장형우 시 콘텐츠담당관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 속에서 인천의 변화와 미래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인천, 내일 더 행복합니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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