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ESG×AI 챌린지 해커톤’ 대회 개최

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9.28 11:04  수정 2026.09.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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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아일랜드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ESG × AI 챌린지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22일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ESG × AI 챌린지 해커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 사업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함과 동시에 첨단기업의 상품화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제한된 시간 안에 제시된 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실전형 문제 해결 경진대회다.


전국 단위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스타트업 재직자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진출했다.


참가 팀들은 ‘인공지능으로 푸는 ESG 과제’를 주제로 환경·사회·공통 중 한 분야를 선택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탄소·에너지 절감부터 취약계층 돌봄, 안전·건강, 시민 참여까지 일상과 밀접한 과제에 AI 기술을 접목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보·정서 동행 챗봇 ▲여성·청년층의 야간 안심귀가 및 비상 대피 플랫폼 ▲문자 피싱 탐지·대응 서비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챌린지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


대회 당일에는 아이디어와 개발 방향을 점검하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멘토 클리닉이 진행됐다. 이어 팀별 발표와 데모 시연, 질의응답을 통해 구현 결과를 공유했으며, 심사와 함께 참가 팀 간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도 이뤄졌다.


이날 심사 결과, 의정부시장상 대상은 권주은(개인), 최우수상은 기술실 팀이 수상했다. 경기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인 우수상은 엑사온, 오공삼무 두 팀에, 특별상은 녹색지대 팀에 돌아갔으며, 참가자 간 투표로 선정한 인기상은 초ROK 팀이 받았다.


수상 팀에 대해서는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경기혁신센터의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역량을 활용해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위한 추가 컨설팅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AI 기술을 활용해 우리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해결 방안으로 구체화해 첨단기업의 기술 상품화로 연계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새로운 도전과 창업, 기업의 기술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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