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법제화 서명 3만명 돌파…aT, 국민 참여 확산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23 09:17  수정 2026.09.23 09:1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식재·전시에서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대…무궁화 가치 알리기 지속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나라꽃 무궁화 법제화 범국민서명운동’ 캠페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aT센터 제공

나라꽃 무궁화를 국가 차원에서 법적으로 지정하자는 국민 서명운동에 3만 명이 넘는 국민이 동참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나라꽃 무궁화 법제화 범국민서명운동’ 참여자 3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캠페인 확산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aT가 무궁화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식재·보급 활동을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넓힌 결과다.


aT는 지난 2024년 수원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양재 꽃시장과 나주 본사 등으로 식재 공간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식목일을 계기로 무궁화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무궁화 육종과 보급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기증받은 무궁화 50주를 양재 꽃시장에 심었다.


무궁화의 역사와 상징성을 알리는 홍보도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열린 ‘양재 플라워 페스타’에서는 무궁화를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나라꽃의 의미를 알렸다.


올해 들어서는 서명운동과 민간 협력을 본격화했다.


지난 4월 김포비축기지에 무궁화 30그루를 식재하며 캠페인을 알렸고, 농업·농촌 관련 민간단체와의 협력도 확대했다.


초등학생 대상 꽃 생활화 캠페인에도 무궁화를 소개하며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aT는 앞으로도 무궁화 식재와 교육·홍보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무궁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3만 명의 참여는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일상에서 무궁화를 친숙하게 접하고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