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SDV·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연구
수원 자율주행 DRT 노선 확대로 프로젝트 강화
(왼쪽 두번째)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 (세번째) 윤일수 아주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교수)가 지난 16일아주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
수원 도심을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가 대학 교육 현장과 만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실증을 통해 쌓은 기술과 운영 경험을 아주대 교육 과정에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6일 아주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SDV,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특강, 워크숍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업 견학, 현직자 멘토링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 수요 기반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와 캡스톤디자인, 산학과제 등을 공동으로 기획한다.
이번 협력은 내년 수원시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 DRT 셔틀의 시범운행 구간 확대를 계기로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다. 확대 노선이 아주대 앞을 지날 예정인 만큼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교육과 연구에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에이투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원 광교 일원에서 자율주행 버스 실증을 수행했다. 당시 확보한 현지 운행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아주대의 교육 인프라와 결합해 학생들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산업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인력을 조기에 양성한다는 목표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는 “현재의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지금부터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는다면 향후 현장에서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에서 확보한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주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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