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댄스페스티벌서 해외 민속무용단의 다채로운 무대 펼쳐져
서울놀이마당서 가족 대상 전통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석촌호수 일대서 동물아트전과 청년예술인 전시 행사 진행
ⓒ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24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석촌호수 일대에서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10월25일까지 '호수동물아트전'이 열려 동물을 주제로 한 세밀화, 조각, 일러스트, 설치미술, 회화 등 약 10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청년예술인 공모전시 '어디쯤, 우리는'이 개최된다. 이 전시에는 송파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 선정 작가 조은혁이 일러스트와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반딧불이 만들기', '내가 만든 추석 한상', '추석 가족사진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 전시시설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휴관한다.
월드 댄스 페스티벌ⓒ송파구
공연 행사는 연휴 첫날인 24일 제35회 전국무용제 부대행사인 '월드댄스페스티벌'로 시작된다. 오후 3시 더 스피어와 오후 6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아르헨티나, 러시아, 불가리아, 파나마 등 해외 우수무용단이 각국의 민속무용을 선보인다. 25일에는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오후 5시에 다양한 춤 공연이 이어진다.
26~27일에는 서울놀이마당에서 '2026 추석 한가위 온가족 추석 한마당'이 진행된다. 26일 오후 3시에는 '더 임팩트' 선정팀인 젊은 민속악 그룹 '젊꾼'이 사물놀이, 한량무, 삼락 뱃노래, 교방굿거리 등을 공연한다. 27일 같은 시간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아리랑연곡, 쇠놀이, 북놀이, 장구놀이, 소고놀이 등 전통 연희를 선보인다.
또한 26~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공연 전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공연과 전시를 보고 전통놀이도 즐기며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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