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연초 이후·1년 수익률 선두
ESS 성장·배터리 실적 회복 기대
지난 15일 기준 국내 상장 2차전지 테마형 ETF 18개 가운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6.19%로 집계됐다.ⓒ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가 기간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상장 2차전지 테마형 ETF 18개 가운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6.19%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와 최근 1년 수익률은 각각 44.95%, 72.99%를 기록했다.
세 기간 모두 2차전지 테마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일 유형 ETF 평균 수익률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컸다.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는 6개월 기준 평균을 28.37%포인트(p) 웃돌았고 연초 이후와 1년 기준으로는 각각 42.42%p, 51.79%p 상회했다.
비교지수인 '에프앤가이드(FnGuide)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 지수'도 앞섰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이 비교지수보다 각각 0.89%p, 1.59%p 높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성과의 배경으로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과 국내 배터리 기업의 실적 회복을 꼽았다.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규제 강화에 따라 현지 사업 기반을 갖춘 국내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TF는 특정 배터리 종목에 집중하기보다 친환경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지난 15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기아(8.18%), LG에너지솔루션(8.07%), 현대모비스(8.06%), 포스코홀딩스(8.05%), LG전자(8.02%) 등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2차전지 관련 수출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며 업황 턴어라운드를 입증하고 있다"며 "ESS 및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중심의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는 실제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액티브 운용으로 선별된 종목을 담아 장기 성과를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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