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LS마린솔루션, 기후산업박람회서 친환경 전력망·자원순환 기술 선봬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16 14:29  수정 2026.09.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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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부산 벡스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해상풍력·HVDC·초전도 케이블 등 전력망 기술 소개

폐케이블 재활용·친환경 소재 등 자원순환 기술 전시

16일 부산 벡스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LS전선 직원이 친환경 전력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S전선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해저케이블부터 폐케이블 재활용까지 전력 인프라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재생에너지 생산부터 전력 사용처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통합 전력 그리드'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전력을 육상으로 전달하는 해저케이블과 대용량 전력을 효율적으로 송전하는 초전도 케이블 등을 소개한다.


LS전선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50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상용화 실적을, LS마린솔루션은 HVDC 해저케이블 시공 실적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와 자원순환 기술도 선보인다.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PP) 소재 케이블과 구리 스크랩을 활용해 가공 공정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를 전시한다.


폐케이블의 가교 폴리에틸렌(XLPE) 절연재 재활용 기술도 소개한다. 안성 유기장인과 협업해 재생동으로 제작한 공예품을 함께 전시해 폐케이블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는 과정도 보여준다.


ESG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키링 제작 체험과 LS전선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예술단 '브솔예술단'의 공연 등을 진행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전력망 확대뿐 아니라 제품 생산과 사용,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의 친환경성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전력망 기술과 자원순환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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