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산단공단·한전, 반월국가산단 거리환경·전력설비 정비 맞손

안산 =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9.16 09:02  수정 2026.09.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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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 업무협약… 중복 굴착 줄여 이용 불편 최소화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반월국가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 및 전력 설비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중이다.ⓒ안산시제공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와 '반월국가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 및 전력설비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윤선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훈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시설 정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1987년 준공된 반월국가산업단지는 그동안 각 기관이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사업 일정을 연계하고 중복 굴착을 줄여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아름다운거리 산리단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개발이익 재투자 재원을 활용해 별망로 일원에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전력공사는 별망로와 산단로 일대의 노후 배전설비를 교체하고 지능형 배전관리시스템(ADMS)을 구축한다.

3개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1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성과를 분석해 필요 시 대상 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복 공사를 줄이고 산업단지 이용 불편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월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필요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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