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CI.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반도체, 전자, 자동차, 기계, 에너지 분야 기업과 공공기관 등 40여곳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모여 학생들과 직접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현직 인사담당자 상담뿐 아니라 졸업동문 멘토링을 통해 실제 직무와 취업 준비 경험도 공유한다.
한기대는 16일 교내 담헌실학관 일원에서 ‘2026학년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기업별 채용정보와 직무별 요구역량을 제공하고, 참여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반도체·전자·자동차·기계·에너지 분야 기업과 공공기관, 졸업동문 재직기업 등 40여개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기업채용관과 졸업동문 멘토링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채용관에는 JB주식회사와 KB오토시스, SFA반도체, 글로벌텍, 영림산업, 육군본부, 천안도시공사, 케이씨텍, 한국중부발전 등 33개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 인사담당자는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계획과 인재상, 직무별 필요역량 등을 상담한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실제 채용과 연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졸업동문 멘토링관에서는 LG전자와 국가철도공단, 스테코, 부영 등에 재직 중인 한기대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만난다.
졸업생들은 본인의 취업 준비 경험과 입사 과정, 실제 직무 내용,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역량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일반적인 기업 정보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조직생활 경험과 직무별 실제 업무도 현직 선배에게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관에서는 AI 포토부스와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기대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82.8%를 기록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서희석 한기대 경력개발·IPP실장은 “최근 채용시장이 직무와 실무역량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학생들이 기업과 현직자를 직접 만나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에게는 취업 준비를 구체화하고 참여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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