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포 흥행작 ‘옵세션’ 국내서도 순항…‘오디세이’ 장기 흥행
유니버설 픽쳐스가 ‘오디세이’에 이어 ‘옵세션’까지 흥행시키며 9월 극장가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옵세션’도 개봉 열흘 만에 34만 관객을 넘어섰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옵세션’은 이날 오전 7시40분 기준 누적 관객 34만267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이후 10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유니버설 픽쳐스가 배급한 ‘오디세이’는 지난 6일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두 번째이자 외화로는 첫 천만 영화다. 이어 개봉 38일째인 지난 11일에는 누적 관객 1039만 명을 넘어서며 ‘인터스텔라’(1038만7691명)를 제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오디세이' ·'옵세션' 포스터ⓒ유니버설 픽쳐스
대형 블록버스터 ‘오디세이’의 흥행 열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공포영화 ‘옵세션’까지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두 작품은 장르와 규모는 다르지만 나란히 유니버설 픽쳐스가 국내에 선보인 작품으로 9월 극장가에서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옵세션’은 해외에서 먼저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공포영화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국내에서도 개봉 초반 관객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작품의 전개와 니키를 둘러싼 이야기 등이 온라인에서 회자되면서 입소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옵세션’은 무엇이든 이루어주는 스틱 ‘원 위시 윌로우’에 소원을 빈 뒤 연인이 된 두 남녀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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